오늘은 겨울과 봄, 두 계절이 공존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.
아침까지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서 봄처럼 포근해지겠는데요.
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9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3도나 크게 웃돌겠습니다.
다만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내륙으로 건조특보가 확대한 가운데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는데요.
최근 크고 작은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각종 화재 예방에도 신경을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.
오늘 하늘에는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.
다만 동해안에는 모레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
오늘 낮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.
서울의 한낮기온은 9도, 대전은 10도, 대구는 11도, 부산은 12도선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.
내일과 모레는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,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건조함을 해소해줄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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